일본 어린이 완구전문 기업인 세가 토이스(Sega Toys)사가 최근 진짜 고양이와 거의 똑같은 외형을 가지고 비슷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로봇 고양이 '드림 캣 비너스(일본명 : 유메 네코 비너스)'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처럼 고개를 움직일 수도 있고, 눈도 깜빡일 수 있고, 몸을 만져 주면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꼬리를 잡아당기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하고, 홀로 남겨지면 구슬프게 야옹거리기도 하고, 주인이 집을 비우면 잠을 자거나 혼자 빈둥거리기도 한답니다. 놀랍죠?
이 놀라운 고양이 로봇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만, '드림 캣 스마일'이라는 이름의 2007년 버젼은 90 파운드(약 18만 원)였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싸죠?
출처 :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