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아스인 여러분.
오늘은 아스가르드 게임 플레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타일 타게팅에 관한 기사를 써볼까 합니다.
타일 타게팅(Tile Targeting) 에서
타일(Tile)이란 아스가르드 내에서 지형을 구분하는 단위로, 1개의 타일은 1개의 케릭터 혹은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이 존재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집니다.
가장 간단하게, 빈 곳에 마우스를 클릭하였을 때 보이는 발자국이 타일을 의미합니다.
아스가르드의 전체 지형은 이런 타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388x339
아스가르드의 케릭터,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은 기본적으로 2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바로 '타일'과 '이미지' 입니다.
1개의 케릭터,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은 1칸의 타일을 차지하는 요소와 그 위에 입혀진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타일+이미지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버기 모양의 그림은 이미지, 버기 이미지가 서있는 발바닥 부분은 타일입니다.
여기까지 아신다면, 이제 타일 타게팅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타일 타게팅이란 대상물(object)이 필요한 행동을 할 때, 그 대상물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타일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타일 타게팅 ON 상태에서는 대상물을 타일을 기준으로 구분하게 되고
타일 타게팅 OFF 상태에서는 대상물을 이미지를 기준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633x244
이 두가지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에 가장 자주 대상물이 되는 몬스터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타일에 비해 이미지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일타게팅을 OFF로 설정하면 상대적으로 큰 이미지를 클릭하면 되므로 타게팅이 쉽습니다.
반면, 타일타게팅 OFF 설정의 가장 큰 단점은 이미지의 충돌입니다.
케릭터가 변신을 할 경우 이미지가 굉장이 커지게 되는데 이미지 두개가 겹쳐 있을 경우,
그 중 타일상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이미지가 선택되게 됩니다. 따라서 타일타게팅 OFF로 보스몹 레이드시,
3차변신 격수가 보스몹의 아래쪽에 서면 보스몹의 이미지 중 겹치지 않는 부분을 찾아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격수의 변신단계, 선악속성, 몬스터의 바라보는 방향 등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일정한 타게팅이 불가능합니다.
타게팅을 중간에 자주 놓치게 되지요.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타일타게팅 ON 입니다. 타일은 언제나 확실히 구별되어 있고, 대부분의 몹은 1몹 1타일의 속성을 가지기에
아무리 큰 몬스터라도 타일의 위치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그 앞에 사람이나 수동이 가리던 말던 정확한 타게팅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타일타게팅 ON의 단점은 타일은 이미지에 비해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동 중인 몬스터에 대해 타겟을 잡고 있기가 힘듭니다.
(타일은 가로가 세로보다 조금 길기에 몬스터의 이동속도도 가로로 조금 더 빨라 가로로 이동중인 경우가 조금 더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몬스터의 타일은 그 몬스터 이미지의 가장 하단, 즉 몬스터의 발이나 꼬리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타일타게팅 ON을 사용하실 경우, 몬스터의 발바닥 부분을 노리신다면 효율적인 타게팅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예외적으로 샐러맨더 등은 발바닥보다 조금 위에 타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타일 아래로도 뻗어 있는 구조이지요.
예외에 속하는 몹은 거의 없으므로 일단 발바닥 부위만 집중적으로 노리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소수파티 사냥시에는 이미지에 가려질 일이 별로 없으므로 편하게 타일타게팅 OFF 를,
다수파티 사냥시나 보스몹 레이드 등에서는 이미지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일타게팅 ON 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237x296
마지막으로, 헬시온 등을 하다보면 겪는 현상인데, 타일타게팅을 ON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래쪽에 사람이나 수호동물이 위치할 경우
타게팅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되긴 합니다만,
분명히 깔끔하게 타게팅을 지원하는 정상상태의 타일타게팅ON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헬시온을 자주 다녀보신 바드 분들이라면 갑자기 잘되던 타게팅이 이번에만 잘 안되는 경험이 몇번 있으실 겁니다.
버그라고 추정됩니다만, 타일타게팅의 문제는 복잡하면서도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문제없이 수정이 가능할 지 의문이 갑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사실 타락템과 그 세트옵션에 대해서 정리한 기사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자료를 다 날려먹는 바람에...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아스가르드의 이해 2편은 몬스터의 인공지능에 대한 기사가 될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즐아스되세요~
출처 : http://asin.betanews.net/zbxe/3657566
오늘은 아스가르드 게임 플레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타일 타게팅에 관한 기사를 써볼까 합니다.
타일 타게팅(Tile Targeting) 에서
타일(Tile)이란 아스가르드 내에서 지형을 구분하는 단위로, 1개의 타일은 1개의 케릭터 혹은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이 존재할 수 있는 크기를 가집니다.
가장 간단하게, 빈 곳에 마우스를 클릭하였을 때 보이는 발자국이 타일을 의미합니다.
아스가르드의 전체 지형은 이런 타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388x339 아스가르드의 케릭터,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은 기본적으로 2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바로 '타일'과 '이미지' 입니다.
1개의 케릭터, NPC, 몬스터, 수호동물 등은 1칸의 타일을 차지하는 요소와 그 위에 입혀진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타일+이미지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버기 모양의 그림은 이미지, 버기 이미지가 서있는 발바닥 부분은 타일입니다.
여기까지 아신다면, 이제 타일 타게팅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타일 타게팅이란 대상물(object)이 필요한 행동을 할 때, 그 대상물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타일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타일 타게팅 ON 상태에서는 대상물을 타일을 기준으로 구분하게 되고
타일 타게팅 OFF 상태에서는 대상물을 이미지를 기준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633x244 이 두가지 방식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시에 가장 자주 대상물이 되는 몬스터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타일에 비해 이미지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일타게팅을 OFF로 설정하면 상대적으로 큰 이미지를 클릭하면 되므로 타게팅이 쉽습니다.
반면, 타일타게팅 OFF 설정의 가장 큰 단점은 이미지의 충돌입니다.
케릭터가 변신을 할 경우 이미지가 굉장이 커지게 되는데 이미지 두개가 겹쳐 있을 경우,
그 중 타일상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이미지가 선택되게 됩니다. 따라서 타일타게팅 OFF로 보스몹 레이드시,
3차변신 격수가 보스몹의 아래쪽에 서면 보스몹의 이미지 중 겹치지 않는 부분을 찾아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격수의 변신단계, 선악속성, 몬스터의 바라보는 방향 등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일정한 타게팅이 불가능합니다.
타게팅을 중간에 자주 놓치게 되지요.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타일타게팅 ON 입니다. 타일은 언제나 확실히 구별되어 있고, 대부분의 몹은 1몹 1타일의 속성을 가지기에
아무리 큰 몬스터라도 타일의 위치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그 앞에 사람이나 수동이 가리던 말던 정확한 타게팅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타일타게팅 ON의 단점은 타일은 이미지에 비해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동 중인 몬스터에 대해 타겟을 잡고 있기가 힘듭니다.
(타일은 가로가 세로보다 조금 길기에 몬스터의 이동속도도 가로로 조금 더 빨라 가로로 이동중인 경우가 조금 더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몬스터의 타일은 그 몬스터 이미지의 가장 하단, 즉 몬스터의 발이나 꼬리 부분에 위치하게 됩니다.
타일타게팅 ON을 사용하실 경우, 몬스터의 발바닥 부분을 노리신다면 효율적인 타게팅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예외적으로 샐러맨더 등은 발바닥보다 조금 위에 타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타일 아래로도 뻗어 있는 구조이지요.
예외에 속하는 몹은 거의 없으므로 일단 발바닥 부위만 집중적으로 노리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소수파티 사냥시에는 이미지에 가려질 일이 별로 없으므로 편하게 타일타게팅 OFF 를,
다수파티 사냥시나 보스몹 레이드 등에서는 이미지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일타게팅 ON 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237x296 마지막으로, 헬시온 등을 하다보면 겪는 현상인데, 타일타게팅을 ON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래쪽에 사람이나 수호동물이 위치할 경우
타게팅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되긴 합니다만,
분명히 깔끔하게 타게팅을 지원하는 정상상태의 타일타게팅ON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헬시온을 자주 다녀보신 바드 분들이라면 갑자기 잘되던 타게팅이 이번에만 잘 안되는 경험이 몇번 있으실 겁니다.
버그라고 추정됩니다만, 타일타게팅의 문제는 복잡하면서도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문제없이 수정이 가능할 지 의문이 갑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사실 타락템과 그 세트옵션에 대해서 정리한 기사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자료를 다 날려먹는 바람에...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아스가르드의 이해 2편은 몬스터의 인공지능에 대한 기사가 될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즐아스되세요~
출처 : http://asin.betanews.net/zbxe/3657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