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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0 20:26

No Subject(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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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아스 운영자의 집에 쳐들어가 항의를 하려 했으나

오히려 영자집에 가보니 12평의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하며

동접 5천명을 혼자 관리하고 혼자 업데이트하고 혼자 버그고치고

혼자 이벤트 준비하고 혼자 일러스트레이팅도 하고 혼자

시나리오도 쓰며 폐인직전까지 간 운영자를 보며

가슴 한켠의 쓰라림을 느꼈습니다.

수전증에 거동불가능한 운영자를 질질 끌고 처참한 몰골을

노조에게 보여줬더니 분노하며 일어나서

넥슨 회사에 노조와 손을 잡고 테러를 들어갔어요.

결국 저작권은 노조에게 넘어가고

노조가르드가 시작되었답니다.

선과 악의 대립대신 신성한 노동자와 천박한 기업가의 싸움이

드디어 시작되는 노조가르드는

동시 접속자 최대 13명이라는 신화를 일으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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